13일부터, 박일구 초대전 (뉴시스, 2013. 8.11)
- posted at: 2013-08-12 14:09:35 by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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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바다가 사진으로 펼쳐진다.
광주515갤러리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여 동안 박일구 사진작가의 '하늘과 땅 사이의 이야기, 바다를 담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박일구 사진작가가 거문도, 신안 가거도, 완도 소안도 등을 다니며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작품에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향취와 함께 바다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녹아있다.
명성은 515갤러리 큐레이터는 "박일구 작가의 사진에는 아침 공기와도 같은 청량감과, 사진이라는 매체의 건조함을 뛰어넘은 작가 특유의 추상적인 감성이 담겨있다"며 "풍경이 멋지게 어우러진 바다와 그곳에서 삶을 이어가는 인간의 모습이 사진에 표현됐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hgryu77@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