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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작가’의 독특한 시선 광주 515갤러리 27일까지 박성완 초대전 [광주일보]
  • posted at: 2018-07-13 09:31:23 by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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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작가’의 독특한 시선
광주 515갤러리 27일까지 박성완 초대전

년 07월 13일(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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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직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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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성완 작가는 ‘공사장 작가’로 불리곤 한다. 일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공사 현장을 자주 그려와서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사 현장은 수년간 화폭에 담기도 했다.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기획전을 여는 515갤러리(광주시 남구 양림동)가 올해 첫 주자로 서양화가 박성완작가를 초대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도시의 낯선 기억’이다. 
무엇보다 박 작가 그림에서 눈에 띄는 건 독특한 ‘시선’과 강력한 기운을 전하는 투박한 붓터치다. 그의 화폭에 등장하는 도시 풍경들은 낯익으면서 또 낯설어 색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대상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늘상 마주치는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 나무가 늘어선 문화전당 앞 , 망월동 구묘역 등 도심 곳곳에서 그가 잡아낸 구도는 신선하고 거기서부터 구현된 작품은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작들은 세월호, 망월동, 제주강정, 공사장, 동네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모습, 포클레인이 등장하는 도로공사 현장, 전기 공사가 한창인 풍경, 세월호를 일으켜 세우는 모습을 포착한 장면들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 도시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그의 붓질은 거칠고, 간결하며, 과감하다. 정제되고 세련된 느낌은 부족하지만 오히려 빠르게 움직이며 만들어간 대담한 터치와 다소 모호하고 간략화한 형태들은 훨씬 강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특히 다채로운 색감의 배열은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내며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거쳐 같은 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한 박 작가는 어등미술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작가의 작품은 오는 17일까지 국윤미술관에서 열리는 ‘무등산에 드리운 예술의 무지개’전에서도 다수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광주 소암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문의 062-654-3003. /김미은 기자 m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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