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언어로 떠나는 '세상여행' 展 (무등일보 2013. 7. 4)
- posted at: 2013-07-04 14:49:39 by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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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형언어로 떠나는 '세상여행'전 |
| 입력시간 : 2013. 07.04. 00:00 |
7월 4일 ∼ 8월2일
광주 515갤러리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자리한 515갤러리가 '세상여행'을 주제로 4∼8월2일까지 여름 특별전을 갖는다.
참여 작가는 이경선(섬유), 김윤지(도자기), 창작그룹 폴레폴레(인형) 등이다.
이경선 작가는 자연 염색한 천위에 섬세하고 견고한 누빔 작업과 특정 이미지의 표현기법을 통해 독특한 질감과 형태, 색채의 향연을 보여준다.
김윤지 작가는 흙이 가지는 특유의 감칠맛을 살려 독특한 감성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실제 동물과 마주하고 있는 듯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인형과 악기를 다루는 '폴레폴레'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국적 즐거움을 준다.
명성은 큐레이터는 "세 작가의 조형작품에 깃든 고유의 유토피아를 여행해 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마음 속 또 하나의 정원을 가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석기자 zmd@chol.com
